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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님 노래 제목이 홍랑 ??????
첨 들어보는 노래라 해성님 말대로 꽃이름인가?~
사뭇 궁금해졌어요
가사가 짙은 그리움에 먹먹하고 애절한 느낌이
나는 게 사연이 있는 듯해 찾아보니
조선시대 3당 시인 중 하나였던 고죽 최경창과
뛰어난 문학작품을 남긴 기녀 중 한명으로
손꼽히는 홍랑의 짧고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노래로 표현한 거였네요
가사 중 "백년이 흘러도 천년이 가도
나는 그대 여자랍니다"
이승에서 이루지 못한 홍랑의 사랑을
강문경님이 애닮고 애뜻한 감성으로 잘
표현해 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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