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가왕2를 보면서 저에게 인상적이 었던 분이 두 분 계셨어요.
강문경님이랑 신승태 가수님이었죠.
이렇게 멋진 분들을 저희가 아니, 제가 놓치고 있었다는 게 많이 아쉬웠고, 그리고 고마웠죠.
이제라도 들을 수 있었으니까요.
강문경님의 노래를 듣고 있으면 그 자락자락에 나오는 마디마디에 절절함이 묻어있다. 그 한마디면 될 것 같아요.
노래는 기승전결이 있잖아요.
강문경님은 파노라마를 저희에게 보여주시더라구요. 그 감정에 허우적거리게 만드시는 거죠.
그런데 그게 내공이 필요한거잖아요.
내가 모르는 가수에게서 그런 느낌을 받을 수 있다는 건, 그만큼 감정 전달력이 좋다는 거죠.
콘서트 하시게 되면 정말 현장에서 노래 듣고 싶어지는 분이라고 생각해요.
언젠가 제가 그 분의 노래를 직접 듣는 날이 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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