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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이야기방] 공연장에서 '뽕신강림' 강문경 가수님의 인기를 실감하고 왔습니다!

https://community.fanmaum.com/001/29782575

올해 겨울쯤 전북 익산시 북부시장으로 장을 보러왔다가 북부시장 특설무대 공연장에서 '와글와글 시장가요제'라는 프로그램 녹화를 진행중이었습니다.

 

전북 익산시 북부시장은 전국 3대 전통시장에 포함될만큼 역사나 규모나 모두 전국구일만큼 큰 시장이고 5일장날이면 그 일대 교통이 혼잡해져 교통경찰관님들이 와서 교통통제를 해야할 만큼 지역에서 아직까지 큰 전통시장입니다.

 

계절에 맞지 않게 겨울비가 살짝살짝 와서 공연분위기 상당히 얼어붙을만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어떤 초대가수가 등장하자 무대 분위기는 다시 한여름처럼 열정적으로 바뀌엇습니다.

관람객들이 일어나 소리치며 손에 든 응원피켓을 열심히 흔들고 있었습니다. 

거기에 적힌 가수는 바로바로 "뽕신강림 강문경"이었습니다.

아, 2020년에 SBS에서 트롯신이 떴다2 했을때 1등하셨던 강문경 가수님!!

 

사실 와글와글 시장가요제 MC를 맡고 계신 황기순 님께서 강문경 가수님을 소개하실때

엄지척하시면서 1등했던 가수라고 귀뜸해주시던 강문경 가수님이었습니다.

제가 알기론 강문경 가수님 되게 전형적인 트로트 가수님처럼 경연 당시에는 클래식한 무대의상과 스타일링이었는데 북부시장 공연장에서 만난 강문경 가수님은 완전 회춘하신거처럼 제비스타일(?)로 파격 변신하여 못 알아볼뻔 했습니다ㅎㅎ 전 지금의 제비(?) 스타일이 더 강문경 가수님과 찰떡인거 같습니다.

 

공연장 오셔서 첫 노래는 강문경 가수님이 트롯신이 떳다2 결승전에서 불렀던 "아버지의 강"이었습니다.

많은 강문경 가수님의 팬들이 응원 피켓을 흔들며 같이 떼창을 하시고 그에 맞춰 강문경 가수님도 흡족하셨는지 팬분들을 향해 살인미소(?)까지 서비스로 보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현장에서 보니 앞서 공연하신 달려라 캔디 김다나 가수님이 삼촌팬들과는 달리 강문경 가수님은 40~50대 미시 이모님들이 팬의 주류였습니다ㅎㅎ

 

살짝살짝 기교를 넣어 섞어 부르는 창법과 완급조절, 완벽한 음정, 적절한 무대매너까지!

현장에서 직접 목격한 강문경 가수님의 무대는 요새 트로트판에서 노래 잘하는 분들이 진짜 많은데

감히 "뽕신강림"이란 수식어가 따라 붙는지 스스로 증명하는 무대였습니다.

사실 강문경 가수님이 민요를 전공해서 그런지 노래가 진짜 시원하면서도 기교가 넘쳤던거 같습니다ㅎㅎ

 

아버지의 강에 이어 "더하기 곱하기"까지 무대가 이어지면서 무대는 순식간에 쌀쌀한 겨울날씨와는 다르게 후끈 달아오르는 느낌이었습니다.

 

들어보니 강문경 가수님은 노래 '당돌한 여자'로 유명하신 서주경 가수님이 키운 가수라고 하네요.

서주경 가수님도 와글와글 시장가요제에 가끔씩 출연하고 계신데 그제서야 알게 되었네요.

 

'뽕신강림' 강문경 가수님, 너무 멋있는 공연 감사하고 이번 무대를 통해 팬이 되었습니다.

우리 지역 축제에서 강문경 가수님을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강문경 가수님의 밟은 미래를 응원합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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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뛰어난하마G116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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