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이야기방] 팬활동하면서 재밌었던 일화 하나

 

김호중 가수님이 광고하는 

반디에라 선글라스가

너무 멋있고 예뻐서 

나름 거금을 주고 하나 구입을 했어요.

평상시 선글라스 쓰지 않는데

직접 내돈내산한 내가수의 너무 멋진 선글라스라서

완전 기분 너무 업그레이드 되었지요.

구입후 곧바로 마트 갈일이 생겨

김호중 가수님 광고 반디에라 선글라스를 쓰고 가서

먹거리와 생활용품을 고르며

혼자 행복에 빠졌지요.

몇가지 상품을 고르다보니

마트내부에서 선글라스를 쓰고

상품들을 고르는게 어색해서 

바로앞 매대위에 잠시 두고

이것저것 다시 골랐는데 

건망증이 발동을 해

매대에 선글라스 올려둔것을 깜박하고

그냥 집에 온거에요.

집에 와서야 선글라스 매대에 올려둔것 인지하고

부리나케 다시 마트로 달려갔는데

'아뿔사' 

선글라스는 이미 사라지고 없는 상태였어요.

그때의 허무함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고 

생각만 하면 서글퍼지기까지 해요.

생활비를 절약해서

내가수 선글라스 다시 또 구입할 날을 생각하며 

마음 다스리고 오늘도 열심히 김호중 가수 응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