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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중님이 부르는 "고맙소"는 딱 호중님 노래 같아요.
원곡자나 다른 가수가 부르는걸 봤지만,
호중님이 부르는 고맙소만큼 가슴에 와 닿지 않아요.
조용히 듣고 있음 가슴을 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