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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가수 김희재가 선한스타 10월 가왕전에서 받은 상금 50만 원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긴급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 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 금액 4103만 원을 달성한 가수 김희재는 11월 16일 가수 박서진, 박지현과 함께 자립준비청년 돕기 자선 콘서트인 '오구오구(Oh, 95 good!)'를 개최한다.
가수 김희재의 이름으로 기부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긴급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긴급 치료비 지원 사업은 1~200만 원의 범위 내에서 지원되며, 주로 갑작스러운 입원비, 약제비, 치료 부대비용 등으로 인해 발생한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지원되며, 환아 가정들이 치료 과정에서 겪는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한국소아암재단 홍승윤 이사는 "지속적인 선행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가수 김희재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전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재)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질환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및 긴급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헌혈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너무 따듯한 희재님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