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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익산에서 서동축제가 열렸습니다.
한동안 서동축제를 가을에 열다가 올해부턴 5월 초 어린이날 연휴동안에 서동축제를 3일간 했네요.
제일 관심있는건 우리 마을 축제에 어떤 초대가수가 오는지 였는데요ㅋㅋ
올해는 김수찬, 신인선, 설화수님이 서동축제에 초대되어서 무대를 빛내주시는데요.
소리 질러~~~
가장 마지막 무대를 장식해주신 분은 바로 김수찬 가수님!
실물영접해보니 멀리서나마 보이는 김수찬님은
여자보다 더 예뻐서 잘생긴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오자마자 바로 자연스럽게 행사멘트 이어가면서 신인선 가수님이 띄어놓은 분위기를 더 업업 시키네요ㅋㅋ
그와중에 전북 익산까지 원정오신 팬클럽분들도 살뜰히 챙기는 여유까지^^
첫곡은 '사랑쟁이'로 시작해 첫정, 요즘여자 요즘남자, 솔직이별, 나팔바지&아모르파티까지 거의 30분이 넘는 공연시간을 보여주시네요.
멘트면 멘트 노래면 노래, 댄서분들과의 군무면 군무 진짜 다재다능함으로 김수찬 가수님이 계신 30분동안 지루할 틈이 없었습니다.
요즘여자 요즘남자는 현숙 여자가수님의 노래임에도 김수찬 가수님은 댄서분들과 호흡맞출거 다 맞춰가면서
가쁜하게 불러버리네요ㅎㅎ
제가 가장 좋았던 곡은 바로 '솔직이별'이었는데 노래도 좋거니와 김수찬 가수님과 댄서 2분이 관객석으로 내려와서 악수도 해주시고 아이컨택도 해주시고 너무 팬서비스가 훌륭했습니다.
'솔직이별' 후반부엔 익산 '서동축제'를 넣어 개사한 즉흥 애드립으로 익산분들께 감동스런 선물까지~
김수찬 가수님 잘생긴 얼굴보고 싶어서 기다렸던 인파가 많은 축제장서 긴 시간 기다렸던 보람이 있는 순간들이었습니다.
방송에서 남진 선배님 흉내내면서 너스레 떨던 김수찬님의 끼를 직접 눈앞에서 보니 너무 행복했고,
30분이란 시간이 값진 선물같았던 시간이었습니다.
김수찬 가수님, 건강하게 다른 활동 많이하시다가
다음해에도 익산 서동축제 놀러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