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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박지현을 ‘1박2일’에서 처음 봤어요. 트로트 가수라고는 들었지만, 예능에서 보여준 모습은 제가 생각했던 이미지와는 많이 달랐죠. 무대에서의 화려한 모습보다, 일상에서 보여준 털털하고 솔직한 매력이 마음에 들었어요.
대형 침대를 두고도 소파에서 자고, 슬리퍼에 패딩만 걸친 채 동네 토스트 가게를 찾는 모습, 배달비 아끼려고 직접 걸어가는 현실적인 자취생 모습까지 하나하나 다 공감됐어요. 머리 닦은 수건으로 바닥까지 닦는 솔직한 습관도 웃기면서도 정감 갔어요.
그렇게 나혼자 산다에 두번 세번 나올때마다 조금씩 박지현의 털털함에 빠져들었죠. 순수하고 털털한 청년이거 같아서 너무 정감이 가요. 앞으로 더 많이 방송에서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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