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님이 등장하신 순간부터 분위기가 확 살아났어요. 남윤수님과 함께 무대에 오르셔서 인사하실 때부터 너무 밝고 유쾌하셔서 보는 내내 미소가 절로 지어졌답니다. 특히 “뽕탄소년단”이라는 이름을 직접 언급하시면서 장윤정 선배님께 받은 곡 ‘내 팔자 이 내 팔자’를 짧게 불러주셨는데요, 그 한 소절만으로도 무대가 확 살아나는 느낌이었어요.
지현님이 “이놈의 세상 한번 사는 세상~” 하고 부르실 때, 진짜 트롯 감성이 뿜뿜! 무대에서뿐만 아니라 이런 공식 행사에서도 센스 넘치는 멘트와 표정으로 분위기를 이끌어가시는 모습이 너무 멋지셨어요. 윤수님과의 케미도 찰떡이라서, 둘이 예능에서도 자주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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