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후 떠나는 마음을 바람에 비유했어요 가사가 너무 시적이고 아름다워요 박지현의 부드러운 음색이 바람처럼 스쳐요 슬픈데 이상하게 따뜻한 느낌이에요 후렴에서 감정이 살짝 치솟는 부분이 정말 매력적이에요 들을수록 위로받는 듯한 기분이 들어요 세련된 편곡이 감성을 더 살려줘요 목소리의 잔향이 길게 남아 여운이 깊어요 마음이 답답할 때 들으면 편안해져요 감정과 자유가 공존하는 멋진 트롯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