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님이 남진 선생님 위해 목포 수라상 도시락 준비하는 모습 완전 감탄했어요 그냥 요리만 하는 게 아니라 홍어 해체까지 직접! 데뷔 전 수산업자였던 경험 덕분인지 손끝에서 홍어가 척척 손이 기억한다는 말이 딱 맞더라구요. 23살부터 29살까지 하루 30마리씩, 7년 동안 거의 6천 마리 이상 손질했다고 하니까 진짜 수준급 실력 인정할 수밖에 없어요 제작진이 6만 3천 마리라고 정정해준 장면도 웃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