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회식 자리에서 노래를 멋지게 불렀어요

옛날 회식 문화는 부어라 마셔라하고 2차는 노래방에 가는게 당연했는데요

코로나 시대 이후로 회식 문화도 많이 달라졌어요

요즘은 2차로 차한잔 하는게 대세인데 이번 연말 회식은 노래부르기 좋아하는 과장님 때문에 2차로 노래방에 가게 됐어요

얼마만의 노래방인지 기억도 안나고 마이크 잡고 노래 부른게 언제인지도 기억이 안나더라구요

다 한곡씩은 불러야하는 분위기인데 혼자 뺄수도 없고요

자는 그동안 지현님 덕질한 특기를 살려서 지현님 부른 노래로 한곡 불렀어요

깜키오로 불렀는데 많이 들어봐서 그런지 생각보다 나쁘지 않아서 체면치레는 했네요

지현님 덕분에 회식 장소에서 덜 뻘쭘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