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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2>에서 대학부로 참가했던 박지현 가수님의 <못난놈> 무대 기억하시나요?
사실 <못난놈>이란 노래가 제 세대한테는 살짝 낯선 노래였는데 알고 보니
진성 가수님 원곡이더라구요ㅎㅎ
"남 속이고 사는 게 그리 좋더냐
두 다린 뻗고 잘 자니
자식 낳았다고 미역국 드신
애미 생각 나지도 않더냐
무엇을 주워 먹고 그 몹쓸 심보냐
숯덩이 같은 인생아
일 더하기 일은 이 그리 가르쳤건만
구구단 밤에 배웠더냐 못난 놈
남 속이고 사는 게 그리 좋더냐
두 다린 뻗고 잘 자니
자식 낳았다고 잔치 벌이신
애비 생각 나지도 않더냐
무엇을 주워 먹고 그 몹쓸 심보냐
숯덩이 같은 인생아
올바르게 살라고 그리 가르쳤건만
소귀에 경 읽기냐 못난 놈
남 속이고 사는 게 그리 좋더냐
두 다린 뻗고 잘 자니
자식 낳았다고 잔치 벌이신
부모통곡 들리지 않더냐"
처음 박지현님의 <못난놈> 무대를 보고나서 이 노래를 알게 되었는데요ㅎㅎ
진짜 가사가 마치 누군가를 엄하게 혼내듯이 엄청 직설적이고 재미있었습니다ㅋ
가사대로 이야기 했다가는 진짜 누군가에게 빰한대 맞을수도 있을 수준^^;;
하지만 8등신 미남 박지현님의 첫무대 <못난놈>은
마치 자신의 장미빛 미래를 대중에게 널리 알리는 무대가 된거같네요!
이렇게 쭉쭉 뻗은 8등신 미남이 어머니를 도와 수산시장에서 일했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진짜 깜놀했었습니다ㅎㅎ 고생 하나 안하고 자란 부잣집 막내 아들 같은 이미지 인데 이렇게 많은 고생을 했을줄은...
(노래 제목은 <못난놈>이지만 엄마에게만큼은 잘난놈이 되고 싶다는 박지현님... 오디션 당시에도 이미 부모님께는 슈퍼스타 아들일 겁니다!!)
(이 노래가 이렇게 시원시원한 폭포수 같은 느낌이었나요! 그리 좋더냐~~~에서 이미 게임 끝!!)
(잘생긴 비주얼과 그렇지 못한 쎈 가사들ㅎㅎ 무대 온도차가 진짜 미쳤습니다!!)
(당연하게도 박지현님은 1절만에 올하트였습니다!! 같은 소속사 선배 장윤정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환호하시네요!! 잘 키운 보람이 있을거같은 장윤정 마스터일듯 하네요~)
(박지현님의 활어보이스에 붐MC도 흥을 주체하지 못하고 활어처럼 펄떡이게 하네요ㅋㅋ)
박지현님 <못난놈> 무대에서 매콤 시원한 갈치조림 향기가 느껴진다는 현영님ㅋㅋ
바닷가에서 식당 주인한테 제대로 눈탱이 맞았어도
한입 먹고나면 너무 맛있어서 기분이 좋은 갈치조림처럼 너무 좋았다고 극찬한 박지현님의 무대였네요.
비록 현영님이 전문 트로트 평론가는 아니지만
지현님이 수산업자로 일했던 사실에 맞춰서 '눈높이 평가'를 해줬던 현영님의 칭찬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요ㅋㅋ
작성자 뛰어난하마G116429
신고글 박지현 가수님의 장미빛 미래를 알렸던 <못난놈>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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