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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하게 프로포즈곡이네요.
박지현님이 중저음의 따뜻한 목소리로,,, 사랑해도 될까요~~ 노래를 불러주네요.
맘이 몽실 몽실**.
가슴이 콩닥콩닥 **.
여심을 사르르 녹아 들게 만드네요.
우울할때 들으면
기분이 업 하게 되네요.
박지현님의 쇼맨십, 엄청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