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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한잔’ 같은 경쾌한 곡은 기분을 확 띄워주고, 또 어떤곡은 묘하게 위로가 되더라고요. 어느새 노래에 빠져 가사 하나하나에 공감하며 저절로 미소 짓게 돼요. 영탁 님의 음악이 제 하루를 더 풍성하게 만들어줘서 늘 감사해요. 이젠 그의 노래 없이는 하루를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