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대한거북이M855610
역시나 영탁의 무대 좋아요 붓이라는 곡 또한 명곡이고요
가수 강진의 "붓"은 남북 분단이라는 한국의 특수한 현실을 바탕으로 한 노래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아직은 갈라져 있지만, 언젠가는 하나가 되어 화합하길 바라는 염원이 담겨 있다 생각해요.
분단의 시간을 견뎌온 사람들의 바람을 상징적으로 풀어낸 곡이라고 느껴진달까요?
바로 이 노래를 영탁님이 커버했는데, 원곡의 웅장함을 유지하면서도 과하게 힘을 주지 않아 오히려 더 인상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담백하게 풀어내는 보컬이 곡의 진정성을 더욱 또렷하게 드러냈다는 생각이에요.
감정을 밀어붙이기보다 절제된 표현으로 여운을 남겼다는 느낌도 들구요
이 노래가 가진 의미를 영탁님 자신만의 색으로 잘 해석해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이 노래를 인상적으로 봤는데 다른 회원님들은 혹시 영탁님 무대 중에 추천해 주실 노래, 그리고 무대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