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상방] 💧가슴 아픈 역사의 "한"을 그린 <가거라 삼팔선> 무대.

정말 옛 정통트롯의 창법을 그대로 표현하신 무대.

 

목소리가 마치 축음기 같네요.

예전에는 이런 창법과 음색으로 표현하신

트롯 가수님들이 많았던 걸로 

기억해서 참 반갑습니다.

어릴때 티비나 라디오에서 듣던 추억의 색깔이네요.

 

<가거라 삼팔선>은 

70년 분단의 아픔을 담은 노래로

이 깊은 한을 담아 표현한 

가수님의 감성이 굉장히 애처롭고 

애절하며 구슬픕니다.

가슴 깊이 심금을 울리네요.

 

베테랑 주현미 선생님의 

눈에서 눈물이 고일만큼 탁월한

감정전달을 보여주십니다.

 

앞에서는 감정 조절로 담백하게,

뒤에서 폭발하며 절정으로 향하는

완급조절이 굉장했으며,

저음과 고음을 가볍게 넘나드는

섬세한 감정선이 대단했습니다.

 

우리 역사의 아픔을

목 놓아 부른 영탁님의 깊은 울림을 주는

<가거라 삼팔선>무대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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