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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충청도로 가족여행을 다녀왔어요. 제가 운전하면서 들을 노래 고르고 있었는데요. 항상 제가 들을 노래를 골라서 들었었는데 아빠가 영탁님 노래모음으로 틀어달라고 하시더라구요. 한번도 이런 말씀안하셨는데 영탁님 노래가 얼마나 듣고싶으셨는지 덕분에 저도 즐겁게 영탁님 노래 들으면서 운전했어요. 영탁님 노래가 확실히 신나기도하고 운전하면서 졸리지 않아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