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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전에 힐링 되는 무대가 생각나서
아버지 무대를 봤습니다.
사촌동생분과 함께 하는 무대라 그런지
시너지가 폭발했죠.
평소보다 더 편안하고 찐하게
감정전달이 된다고 느꼈습니다.
무대에서 서로 마주하며 노래를 부르고
끝나고는 마지막에 안아주는 모습이
정말 훈훈했던 무대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