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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은님이 제가 우승하고 울고 있었는데 찬원씨가
제일 먼저 축하해주러 대기실에 달려와줬다라면서 고마워하셨다고 하네요
이찬원님은 정말 울고 계시더라라고 당시를 회상해하셨다네요
너무 훈훈한 찬원님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