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찬원이 '계산병'과 관련해 임영웅과 있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8일 방송된 KBS2 ‘하이엔드 소금쟁이’에서는 계산병 말기인 소금쟁이 14호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이찬원은 ‘초중증 계산병’이 있다며 “무조건 누구랑 있어도 제가 다 계산해야 된다”고 밝혔다.
이에 양세찬은 “큰 형이 있어도 계산하냐”고 궁금해 했다.
이찬원은 “제가 낸다”면서 “이런 적이 있었다. 장민호, 영탁, 임영웅과 넷이서 술을 한 잔 했다”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그는 “다 마시고 계산을 해야 하는데 다 내려고 했다. 근데 임영웅이 ‘제가 내겠습니다’라고 하니까 다들 ‘우리가 뭐라고’ 했다”며 “우리는 다 서로 내겠다고 싸웠다. 임영웅이 나즈막히 내겠다고 하니까 다들 알겠다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찬원님 주변분들애개 잘사시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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