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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은 지난 2020년 10월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20 KBO 리그 SK와이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 MBC SPORTS+ 특별 해설 위원으로 참여했다.
이찬원의 야구 해설위원 데뷔는 자신의 대학교 선배이자 가장 좋아하는 야구선수인 MBC SPORTS+ 양준혁 해설 위원의 제의로 성사됐다. 중계석에 앉은 그는 전문가 못지않은 해박한 야구 지식을 바탕으로 경기 흐름과 선수들의 플레이를 완벽하게 분석하는 등 수준급 해설 실력을 선보였다.
특히 경기 중반에는 직접 중계를 리드하기도 했다. 과거 스포츠 캐스터를 꿈꾸며 중계 연습을 했다고 밝히기도 한 이찬원은 처음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매끄러운 중계를 펼쳤고, 고급 기술인 샤우팅까지 선보이며 정병문 캐스터와 양준혁 해설 위원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찬원은 경기가 끝난 후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너무나도 행복한 하루였다. '양신' 양준혁 선배님, 정병문 캐스터님과 함께 SK와 삼성의 대구 경기 중계를 다녀왔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프로야구와 함께 지친 마음 달래시고 용기 얻으셨으면 좋겠다"고 일일 해설위원으로 함께한 소감을 전했다.
이찬원은 대구에서 초·중·고를 졸업한 그는 소문한 열혈 야구팬이다.
홍태기 PD는
"이찬원 씨가 자신을 '어렸을 때부터 대구 시민운동장을 찾아 삼성을 응원했던 야구팬'이라고 소개했다"며 "어느 선수를 좋아했느냐는 질문에 '묻지도 말고, 따지지도 말고 양준혁 선수'라는 답을 들려줬다"고 귀띔했다고ㅋㅋ
이에 MBC 스포츠플러스 양준혁 해설 위원은
"모 방송국 프로그램에서 (이)찬원이를 처음 만났다. 대화를 나누던 중 대학뿐만 아니라 과 후배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평소 다른 사람에게 폐 끼치는 게 싫어 부탁 같은 걸 거의 하지 않는다. 가뜩이나 찬원이가 얼마나 바쁜지 잘 알았기에 지나가는 말로 '툭' 객원 해설 이야기를 꺼냈다. '죄송합니다'라는 말을 들을 줄 알았다"며
"이게 웬걸. '프로야구처럼 많은 분이 좋아하시는 무대에 선배님과 함께 마이크 앞에 선다면 제가 더 영광이죠. 꼭 하고 싶습니다'라고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양 위원은 "야구팬인 찬원이가 바쁜 스케줄에도 야구중계 객원 해설위원으로 나오겠다고 한 덴 나에 대한 배려도 있겠지만, 야구팬들에 대한 배려가 더 컸을 것"이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코로나19 영향으로 올 시즌 프로야구는 그야말로 위기의 연속이다. 찬원이가 수많은 예능 방송, 행사 다 제치고 흔쾌히 프로야구 중계 출연을 승낙한 것도 '프로야구팬들 힘내시라'는 의미인 것으로 안다.
그만큼 야구를 존중하고, 야구를 사랑하는 친구다"라며 이찬원을 칭찬했다고^^
생방송은 아니지만 유튜브를 통해 이찬원님 야구 해설하는 모습보니 가수가 아니라
마치 스포츠 아나운서의 전문 해설을 듣는 듯한 느낌이었네요~
진짜 야구 마니아이신거 같은 찬원님입니다!
작성자 뛰어난하마G116429
신고글 야구 중계도 잘하는 찬원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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