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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는 만났다는 표현을 좀 그렇고 안성훈님을 제가 봤어요
미리 가서 줄을 서서 앞자리를 맡은게 아니라 저기 멀리에서
노래하는 모습 본건데요 티비에서 봤을때보다 더 단정하니 멋지더라고요
노래도 기분이 좋았는지 더 많이 불러주고 무대 매너도 좋아서
같이 간 친구들도 다 팬이 돼서 왔네요
가까이에서 한번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기회가 된다면 가까이에서 노래하는 모습 보고 싶어요
일단 멀리서라도 라이브로 노래들은걸로 만족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