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펭귄B116802
부러워요 다녀오시고 사진부탁드릴게요
지난 서울 앵콜콘 막콘 보러 열차 타고 지방에서 서울로 상경했어요. 서울역 화장실에 친구가 응원피켓을 두고 와서 콘서트장 거의 다 왔다가 다시 지하철 타고 서울역으로 갔어요. 왕복 소요시간 한시간 이상 걸려서 아슬아슬하게 콘서트 입장해서 열응했지요.
이게 끝이 아니예요. 첫 팬미팅 끝나고 오면서 서울역을 한참이나(열정거장이나) 지나쳐버려서 반대편 지하철 타고 되돌아왔지요.
그래도 지금은 즐거운 추억이랍니다. 덕질 중 있었던 애피소드로 오래 기억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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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놀랄만한코알라H100609
순간은 당황스럽고 아찔했겠지만 지나고 나면 더 아름다운 기억이 되겠어요 안성훈 가수님에 대한 열정 응원합니다
- 섬세한낙타I116736
이런 경험들이 당시에는 정신 없겠지만 나중에 떠올리면 또 좋은 추억으로 남더라구요. 덕질 하다보면 여러일이 일어나게 되지요 ㅎㅎ 앞으로도 좋은 에피소드 기대 하며 성훈님 응원합니다.
- 애착이가는무궁화D132386
멀리서 가시느라 참 고생하셨을 거 같아요 ㅋㅋ 그래도 그만큼 즐기고 오셨으면 된 거라고 생각해요~ ㅎㅎ 저는 늦을까봐 조마조마해서 늘 일찍 출발한답니다
- 명랑한삵D122532
신사다운 매너와 감칠맛있게 부르는 성훈 님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