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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 원곡을 알고 있지만 원곡자보다 성훈님 스타일의 친정엄마가 전 개인적으로 더 듣기좋네요 신중하게 진중하게 부르는 모습에 감명받았어요 그리고 진~한 중저음의 보이스가 심금을 울리네요 ㅜㅜ 정말 감동적인 무대였다고 생각합니다 이지훈선배와의 귀여운 티키타카도 주고받는모습이 인간미 넘쳐 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