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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훈님 정말 진지하게 잘 부르시네요~
성훈님의 부드러운 목소리로 들으니 더 슬프고 엄마 생각이 났던 무대였습니다~
마스터님은 성훈님한테 딸을 줄 수 없다고^^ 하셨지만 좋은 분 빨리 만나시길 바래요~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