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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5월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코너 '화요초대석'에서 밝힌 내용인데요.
안성훈님은
"고등학교 때 우연히 청소년 가요제를 나갔다. 평소에 듣던 트로트를 들고 나갔더니 인기상을 주시는 거다. 다음번에는 친구들을 동원해서 댄서를 시켰다. 그랬더니 동상을 주시더라. 상금 30만 원으로 용돈으로 했다. 일단 트로트를 하니까 반응이 달랐다. 초대가수가 되고 싶다는 꿈을 꿨는데 집안 형편상 음악을 배울 수 있는 상황이 안 돼서 호텔 관광을 전공했다"고 말했다고 하네요ㅋ
KBS 1TV '전국노래자랑'에도 출연했던 안성훈님은
"KBS는 가수 탄생이 된 제 고향이다. 가요제를 많이 다녔는데 가장 어려운 게 전국노래자랑이었다.
한 소절만 들으시는데 500, 600명 중에 15명 만 살아남는다. 거기서도 3수를 했다.
말년 휴가 나와서 대학교 자취방을 구하러 다니다가 전국노래자랑 원주 편 플래카드를 본 거다.
그때 합격을 해서 전역하고 일주일만에 최우수상을 받았다.
100만 원 상금으로 부모님 에어컨을 바꿔드렸다"고 전했다고 하네요ㅎㅎ
그래서 훗날 강원도 화천에서 군악병을 했던 인연과 전국노래자랑 원주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던
인연으로 강원도 홍보대사를 맡기도 했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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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뛰어난하마G116429
신고글 안성훈님이 전국노래자랑 출연하셨던거 아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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