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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과 그의 팬들이 또 한 번 감동의 기부로 세상을 따뜻하게 밝혔다. 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7월 2일, 임영웅 팬들이 ‘선한스타’ 6월 가왕전에서 획득한 상금 200만 원을 소아암·백혈병·희귀난치질환 환아들의 치료비로 기부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