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맹한파파야B226756
섬총각 재미있게 봤어요 낚시도 하고 노래도 완벽하게 불러주셨어요
임영웅님 첫 낚시 도전하는 장면 나왔거든요
평생 안 해본 이유가 너무 빠질까봐 걱정됐다던데, 역시 시작부터 어복 제대로 터졌어요
지렁이 미끼 끼우면서 미안해 미안해 하는 모습은 완전 귀엽다가도,
두 번 만에 물고기 낚으니까 표정에서 설렘이 다 보였어요
볼락 두 마리 한꺼번에 올라오는 순간은 진짜 대박…
이장님이 수복도 있”라고 칭찬할 정도였으니 말 다 했죠
낚시 끝나고는 아쉬운 마음 달래려고 나훈아의 사내를 무반주로 불렀는데
섬마을 바다 배경이랑 영웅님 목소리 합쳐지니까 감성이 폭발하더라고요
이런 게 바로 섬 감성 라이브 아닌가 싶었어요
낚시도 잘하고, 노래도 완벽하게 선물해주는 영웅님 덕분에 힐링 제대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