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최용민은 시장 한복판에서 이시온의 바이크에 불을 지르다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됩니다. 하지만 겉으로는 늘 좋은 사람인 척 가면을 써온 덕분에, 여론은 오히려 최웅식 편에 서게 됩니다. “자식 농사가 마음대로 되겠냐”라는 동정 여론까지 형성되며 타격은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