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로는 녹음파일을 공개해도 의미가 없다고 판단한 신사장은 직접 시의원 후보로 출마합니다. 아들의 죽음 이후 정체를 숨기고 살아왔던 그였지만, 더는 물러서지 않기로 한 거죠. 판사 김상근이 우려를 표했지만, 신사장의 결심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