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치킨집 사장”이라는 이력만으로 표를 얻기는 힘든 상황. 1% 지지율에 불과한 신사장은 다른 후보들과의 단일화를 모색합니다. 이에 위기감을 느낀 최웅식은 신사장을 찾아와 돈가방을 내밀며 단일화를 제안합니다. 그러자 신사장은 돈이 아닌 사과를 요구합니다. 최용민의 학폭 피해자들과 가족들 앞에 무릎 꿇고 진심으로 사과하라는 조건이었죠. 물론, 신사장은 애초에 그 약속을 지킬 생각이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