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했던 바를 이뤘음에도 신사장은 웃지 못합니다. 그 이유는… 오늘이 바로 아들의 기일이자 생일 이틀 전이기 때문이죠. "15년 전 오늘 준이의 시간은 넘췄어 나도 그렇고. 너도 그래야 할거야. 앞으로도 평생을 그렇게 살아. 만약 먼지만큼이라도 네 상태가 나아진다면 내가 반드시 죽일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