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두리안A136660
그러게요. 너무너무 멋진 선택인 것 같아요. 너무너무 대단해요
임영웅님의 '사랑은 늘 도망가'가 김형협 감독의 영화 '신의악단'에 삽입된다는 소식입니다. 김형협 감독은 8일 진행된 제작보고회에서 '사랑은 늘 도망가'가 제목처럼 영화 속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곡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임영웅님이라는 가수의 명성보다는, 이 곡이 박시후 배우가 연기하는 인물을 변화시키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선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영화 '신의악단'은 북한에 외화벌이 목적의 가짜 찬양단이 창설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휴먼 드라마입니다. 10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하는 박시후 배우가 냉철한 장교에서 찬양단 지휘자로 변신하는 연기를 선보입니다. 정진운 배우와 다양한 개성의 배우들이 합류해 감동과 앙상블을 만들어낼 예정입니다. 영화는 오는 12월 31일 개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