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두리안A136660
너무너무 멋지게 출연을 하시는 것 같아요. 대단해요
오는 12월 31일 개봉하는 영화 '신의악단'에 임영웅님의 히트곡 '사랑은 늘 도망가'가 삽입됩니다. 북한 평양 한복판에서 이 노래가 울려 퍼지는 독특한 장면이 공개되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공개된 에피소드에서는 배우 한정완님이 연기하는 주인공 리만수가 연습 도중 '사랑은 늘 도망가'를 부르다가 보위부 장교인 박교순(박시후님)에게 발각되는 긴박한 상황이 그려집니다. 박교순이 어떤 곡인지 묻자, 리만수는 "기거이 트롯 영웅이라고"라며 이 노래가 '수령님을 위한 노래'라고 둘러대며 위기를 모면하려 합니다.
한정완님은 TV 프로그램 '잘생긴 트롯'에서 TOP 7에 오른 실력파로, 영화에서도 수준급 기타 연주와 가창력으로 임영웅님의 곡을 소화했다고 해요. 긴장감 속에서 펼쳐지는 이런 반전 매력이 영화의 유쾌한 웃음을 예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