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한파인애플S120649
완벽을위한 1% 수정을 하는 영웅도련님 ㅋㅋ 프로페셔널하네요 멋져요
이미 녹음을 마쳤음에도 불구하고, 영웅 님은 스스로 아쉬운 부분을 찾아내어 다시 녹음실을 찾았네요.
섬세한 디테일의 장인: 노래가 전체적으로 "끊어지는 느낌"이 든다며, 더 부드러운 연결을 위해 가사의 조사 하나까지 빼거나 바꾸는 섬세함을 보여주었네요. '잔잔히 또 같은 리듬'을 '잔잔히 또 거친 리듬'으로 바꾸거나 '이 기분 따라'를 '기분 따라'로 줄이며 리듬감을 살리는 모습이 정말 감탄스러웠네요.
끝없는 연구와 도전: 가성으로 처리할지 진성으로 갈지, 혹은 연결해서 부를지 끊어서 부를지 수십 번을 반복해서 불러보며 가장 좋은 소리를 찾아내는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네요. "어떻게 해도 예전 녹음을 못 이길 것 같다"며 고민에 빠지기도 했지만, 결국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영웅 님의 모습은 정말 멋진 프로였네요.
영어 가사 한 마디도 허투루 하지 않는 정성: 'I guess we feel the same'이라는 가사를 발음하고 감정을 넣는 데에도 엄청난 공을 들였네요. 반복되는 연습 끝에 "리듬이 딱딱 떨어진다"며 만족해하는 영웅 님의 표정이 보는 사람까지 기분 좋게 만들었네요.
편안하고 진솔한 모습: "선생님, 교수님 살려주세요"라며 제작진과 농담을 주고받거나, 스스로의 목소리를 꼼꼼하게 모니터링하는 모습은 평소 보기 힘든 영웅 님의 리얼한 일상을 보여주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