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키가 182cm로 큰 편이기도 하지만, 얼굴이 워낙 작고 다리가 길어서 슈트 입었을 때 그 태가 정말 예술이잖아요? 시상식 같은 데서 레드카펫 걷는 거 보면 모델인가 싶을 정도로 피지컬이 탄탄해서, 보고만 있어도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더라고요. 특히 축구로 다져진 그 탄탄한 몸매 덕분에 셔츠 핏이 딱 떨어질 때... '아, 이게 바로 어른 남자의 섹시함이구나' 싶어서 심장이 멎는 줄 알았어요.
그리고 비주얼에서 오는소년미와 성숙미의 공존이 정말 미친 매력 포인트인 것 같아요. 무대 위에서 진지하게 노래할 때는 세상 듬직한 오빠 같은데, 또 안경 쓰고 편하게 웃을 때는 영락없이 풋풋한 대학생 선배 느낌이 나잖아요? 이런 '온도 차'가 심하니까 한 번 빠지면 도무지 나갈 구멍이 없더라고요. 특히 오똑한 콧날이랑 살짝 올라간 입꼬리가 주는 그 특유의 단정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는 볼 때마다 감탄하게 돼요.
여기에인생 자체가 한 편의 드라마라는 점이 제 덕심을 자극하더라고요. 어린 시절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와 어렵게 살면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았던 그 서사가 노래에 녹아 있으니까, 곡 하나하나가 그냥 음악이 아니라 한 편의 영화처럼 다가와요. 편의점 알바, 군고구마 장사까지 하며 버텼던 그 고생스러운 시간들이 지금의 단단한 임영웅을 만들었다고 생각하면, 그 성공이 더 값지게 느껴지고 응원하게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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