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소하기엔 관객들도 많이 아쉬울거같아요 기다렸을텐데 ㅠㅠ
무안 제주항공 참사 이후 애도의 방식을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졌죠
배우 전종서는 SNS에 셀카를 올렸다가 뭇매를 맞고 사진을 내렸고 안현모는 추모글에 운이라는 단어를 넣었다가 비난받았어요
특히 주목받은 건 가수 임영웅의 콘서트 개최였어요
정부가 국가애도기간을 선포하면서 예정된 공연 일정을 취소해야 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쏟아졌죠
공연장 대관료는 선입금 방식으로 임영웅이 콘서트를 여는 고척스카이돔은 공연 개최 9일 전부터 전용 사용료 일체를 반환하지 않는다고 규정하고 있고 여기에는 입장료 수익의 8%도 포함된다네요
전용 사용료는 평·휴일, 주/야간에 따라 1일 53만8000원부터 90만9220원까지 차이가 나고 공연 일수에 그 전후로 무대 설치/철수 기간이 더해진대요
대기실/VIP 룸과 같은 부속시설 사용료, 전기료/전광판 등 부속 사용료, 그라운드 복구비, 주차비까지 가산하면 가격은 수천만원 대로 크게 뛴다네요
업계에 따르면 일주일(2회 공연, 설치/철수일 포함) 기준 통상적으로 예산 1억원을 편성한다고 합니다
여기에 회당 최대 1만8000명, 6회 동안 총 10만8000명을 동원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콘서트의 티켓 수익을 평균가(13만7500원)로 단순 계산하면 대관료에 포함되는 8%는 12억 수준으로 추정되고 사고 발생 이후인 2주차 공연 3회로만 따져도 6억에 달한다네요
물론 국가애도기간 선포에 따른 취소 결정 시 사용료 반환 비율에 대해서는 추가로 논의하는 과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만 국가애도기간이 공연 취소에 대한 강제성을 갖지 않는다는 전제 조건이 있기 때문에 주최 측 부담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