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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을 잘 안듣게 되는데
이번 성주참외축제에 오셨더라구요
비도 많이 오고 춥기도 한데
너무나 열정적으로 불러주셨어요
관객들 모두 호응이 대단했어요
노래에 너무 심취한 나머지
그때부터 팬이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