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상방] 익산에서 멋진 공연 보여주신 우리 멋진 장민호 형님~

2024년 5월 달에

자차로 퇴근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와중이었는데 대로변 플래카드에

언뜻 민호형님의 존함이 있는거같아서 다시 확인해보니 

역시나 조만간 민호형님의 축하공연이 있다는 플래카드였네요~^^

 

 

전북특별자치도 첫 민간특례사업으로 익산 '도시 숲, 마동공원' 준공기념 축하공연을

전북 익산 마동공원에서 실시했는데 박서진님, 강혜연님과 손헌수님도 오시지만

역시 장민호 님이 가장 무게감 있게 맨 앞에서 훈훈한 미소로 축하공연을 알리고 계시네요~

 

 

민호형님과는 2년전 강경젓갈축제장에서 초대가수로 뵌 적이 있었는데

이렇게 다시금 제가 살고 있는 전북익산으로 오셔서 공연을 하신다니 너무 황송감사했습니다!

 

저번에 사람이 많아서 압사할거같아 강경 젓갈축제 행사장에 못 데려간다고 했더니

묵언투쟁하셨었던 '장민호님의 찐팬' 어머니와 함께 지체없이 축제장으로 향했고

장민호님의 축하공연 소식에 축하무대 공연장이 관객으로 가득했습니다.

 

많은 관객분들로 인해 지방 중소도시인 전북 익산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살고 계셨었나 실감을 하게 하였네요^^; 

 

 

많은 팬분들이 엄청난 환호와 함께

무대로 올라오신 민호님은 올화이트로 올라오셔서 축하공연과 맞게 너무 멋진 모습이었습니다.

 

이번에 민호님이 마동축하공연무대서 무려 5곡을 축하공연장에서 불렀는데요!!

 

첫 곡은 '풍악을 울려라'로 시작해서

남자는 말합니다 → 대박날테다 → 사랑너였니 → 사는게그런거지

까지 진짜 중간중간에 멘트하면서 야무지게 5곡을 완창(?)하고 가셨네요!

 

 

저는 장민호님의 '남자는 말합니다'를 좋아해서

관객들과 함께 같이 떼창을 하기도 했는데요ㅎㅎ

 

 

하지만 축하공연장에서 빠질수없는게 

'호근'으로 불리던 민호형님의 유비스 시절부터 갈고 닦아 온 댄스실력일듯하네요ㅋ

 

댄서분들과 칼군무를 맞추면서도

안정적인 보컬까지!!

 

 

피날레까지 진짜 너무 멋졌습니다!!!

 

 

칼군무와 노래 부르기도 바쁘실텐데

노래 중간중간 팬분들을 위한 '손하트 세레모니' 까지ㅋㅋ

 

어머니께서 민호님의 팬이라서 가끔씩 들어왔지만

장민호 형님이 이렇게 트로트가수로 대성하기까지 많은 시련과 아픔이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댄스그룹 '유비스'의 '별의 전설'로 좀 빛을 보려나 했는데 

소속사의 폭행으로 팀이 해체되고 

장르를 바꾸어 발라드그룹 '바람'으로 활동했으나 잘 안되어서 수영강사, 재연배우까지 다양한 알바를 했었다고..

 

3번째 도전으로 트로트가수에 도전했으나

끝내 장민호 가수님 아버님이 아들의 재기 무대도 보지 못하고 돌아가셔서 항상 마음에 남는다고 했던

인터뷰가 생각이 나네요.  

 

그런 아픔과 시련이 있었기에

무대 위에서 화려한 조명을 받으며 환하게 노래하는 민호형님의 모습이 더더욱 멋져 보이는 듯합니다.

 

저도 민호형도 조만간 좋은 사람 만나서

꼭 장가 같이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