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섭 가수 '안녕하세요'에 나왔었군요. 조명섭님 글을 보니 방송통해 보고 싶어집니다.
조명섭 가수님이 과거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변함없는 매력을 뽐냈던거 아시나요?
최근 인간축음기 조명섭 가수님 많은 화제에 오르고 있는 가운데
15살 당시 KBS2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모습이 재조명됐다.
저는 조명섭 가수님이 그냥 장민호 가수님처럼
동안이 선생님(?)이신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99년 생이시더라구요^^;;
당시 조명섭 님은 남색 슈트에 빨간색 넥타이를 매고 2:8 가르마를 하고 등장했었는데
그때 당시 15살이었다고 하네요ㅎㅎ
조명섭 님은 카라 누나(?)들에게 인사를 하라고 말하자
“안녕하세요”라며 특유의 억양으로 말했다고ㅋㅋ
참고로 카라 막내 강지영 양이 94년 생이니 1999년 생 조명섭 님보다 5살 누님(?)이었던거ㅋㅋ
귀엽게 ‘안녕’이라고 말하라고 하자, 조명섭님이 많이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고ㅋㅋ
이어 인기 걸그룹 카라를 아냐고 묻자 그는 “모른다”며
“아이돌 노래는 가슴에 와닿지 않는다”고
대답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현인의 노래가 좋다는 이유에 “그분의 노래를 들으면 편해지고 마음이 따뜻해진다”고 말해 이목을 끌었습니다.
조명섭님 어머니 고민이 아들이 노래에 빠져 학업에 전념하지 않는다는 고민까지 떨어놨다고 하네요.
1919년 생 대한민국 1호 가수 타이틀을 가지신 '신라의 달밤' 현인 선생님을 좋아한다고ㄷㄷㄷ
아울러 조명섭은 현인의 ‘신라의 달밤’을 구수하게 재현하며 신동엽, 김태균 등의 감탄을 자아냈다.
중학교 2학년이라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옛 감성을 전했습니다.
이외에도 방송에 출연해 ‘꿈속의 사랑’, ‘굳세어라 금순아’를 완벽하게 소화했다고 하네요ㅋㅋ
안녕하세요 출연 당시 15살답지 않은 엉뚱한 매력이 있었던 조명섭 님은
결국 본인이 부르면 장르가 되어버리는 완전 소중한 트로트가수가 되어버렸네요ㅎㅎ
조명섭님의 음색 너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