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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호 “6위 ‘현역가왕2’ 역대급 힘들어…판소리도 놓치지 않을 것” [DA:인터뷰②]
국악인 출신 트롯 가수 최수호(22)가 MBN ‘현역가왕2’ 후기를 전했다.
최수호는 4일 서울 강남구 언주로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동아닷컴과의 인터뷰에서 ‘현역가왕2’과 함께한 시간을 돌아보며 “태어나서 제일 힘들었다. 대학교 입시보다도 더 힘들었다”면서 “‘미스터트롯2’ 때와 비슷하겠다고 생각하고 준비했는데 무색할 정도로 다른 느낌이었다”고 고백했다.
국립국악중학교와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를 거쳐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진학하며 판소리 엘리트 코스를 밟아본 최수호. 그는 지난 2020년 KBS2 ‘트롯 전국체전’을 시작으로 2022년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에 도전해 최종 5위를 기록한데 이어 지난달 종영한 ‘현역가왕2’에서 최종 6위를 차지하며 또 한 번 TOP7에 이름을 올렸다.
최수호는 “‘미스터트롯2’ 때는 무명이었고 직업도 가수가 아니다 보니까 부담스럽지는 않았는데 ‘현역가왕2’ 때는 현역이라는 타이틀도 있고, 너무 쟁쟁한 선배들과 함께한데다 두 번째 도전이다 보니 ‘탈락하게 되면 앞으로 뭘 해야 하지’ 걱정도 많이 됐고 스트레스도 꽤 받았다. 그래서 초반에 갈피도 못 잡고 많이 방황했다. 마스터님들도 초반에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상처도 많이 받았다”고 웃으며 말했다.
그는 “TOP7에 들어갔다는 점에서 정말 만족하고 있다. 두 번이나 TOP7에 들어가다니 운이 참 좋은 것 같다”면서 “팬들에게도 감사하다. 동시에 미안한 마음도 크다. 소통할 수 있는 활동이 있었을 텐데 내가 또 경연에 나가서 투표도 해야 하고 앨범도 기다려야 하니까 힘드셨을 것 같다. 이 앨범이 팬 분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세 번의 경연을 거치며 계단식 성장을 이뤄온 최수호. 그의 성공적 행보에 가족들 모두 좋아하지만 특히 아버지가 많이 기뻐했다고 전했다. 당신이 못다 이룬 꿈을 아들이 대신 이뤘기 때문. 최수호의 아버지는 ‘트롯 전국체전’ 당시 함께 지원했지만 예선에서 먼저 탈락한 바 있다.
판소리도 놓치지 않을 거라고 하시네요
두마리토끼 응원합니다.
작성자 투명한파인애플O22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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