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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얀 얼굴에
트롯을 그렇게 잘 하네요~~
한을 모를 것 같은 귀공자 느낌인데..
국악에서 다져온 소리와 감정이
트롯에 잘 묻어나네요~~
빠른 템포의 곡은
표정과 몸짓이 어찌나 귀여운지~~
꽃길만 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