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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가는중에 전화가 왔네요
핸폰보더니 얼굴까지 빨개지며
전화받는데 아역배우 오지율양
이네요
무대에선 말도 잘하더니
너무 부끄러워 말도 잘 못하는데
너무 귀엽네요
민호오빠 칭찬도 하고
안부도 묻고 다음에 함께
밥먹자며 끊는 모습이 부끄러움과
기쁨이 함께 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