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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에 영혼이 털리고
가슴이 먼저 알았던 노래
영웅 님의 [빈지게]
묵직하면서도 깊은 울림이
아직도 귓가에 여운을 남기네요
무대를 오롯이 목소리 하나만으로
가득 채운 그날의 그의 감성을
다시 한번 느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