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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외로움 그리움에 적셔진 긴 세월 이렇게 살라고 인연을 맺었나
차라리 저 멀리 둘걸
미워졌다고 갈 수 있나요
행여나 찾아올까봐 가슴이 사랑을 잊지 못해 이별로 끝난다 해도 그 끈을 놓을 수 없어
미운 사랑 정말 좋아요 절절한 가사와 황영웅님의 감성적인 보컬이 만나 최고의 하모니를 보여 주는 듯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