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천재아티스트 태진님과 바보팬이 태진님 실물본 후기

10.7일 토요일 롯데콘스트홀에서 

태진님을 보았다. 

트롯무대가 아닌 클래식 무대였다. 

트롯맨 태진님이 아닌

성악가 베이스 손태진님의  무대다.

한동안 트롯만 하셔서 혹 중간에 트롯발성이 나오지않을까 살짝 걱정스런 

마음을 가지고갔다.

 

드뎌 무대에 오른 태진님^^ 

186 모델 같은 늘씬한 키...

밝고환한 미소로 콘스트장에 들어오는 태진님 뒤로 후광이 엄청났다.  

온 마음을 다해 부르는 곡들 

특히  루나. 일리보르딜 아모르.

아다지오등 주옥같은 곡들을 

표현해내는 모습은 나의 감정을 

송두리째 음악속으로 몰입시키기에 

충분했다.

 트롯맨 태진님은 어디에도 안보이고.

대한민국 최고의 성악가 

베이스 태진님이 무대에 우뚝서서 

마음과 정성을 다해 다양한 곡들을 

부르고 있었다.

바보팬인 나의 염려는 처음에 하면

안되는 걱정이었다.

바보가 천재를 걱정하다니....

이런 어리석은 일이 있나!!!!!!!

 

3시간동안 태진님과 

포디콰 멤버들의 화음은 최고였고 

웅장함.따스함.부드러움.달달함이

 녹아있는 멋진 음악 무대였다. 

특히 태진님의 목소리는 웅장하면서

 풍성하고 따스하면서 포근히 감싸는 목소리는 사람의 마음을 감동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목소리라  

한번 들으면 헤어나오기 어렵다. 

태진님 목소리가 주는 감동에서 

빠져나오는데 며칠이 걸렸다. 

태진님의 음악은 기쁨이고.

행복이고. 감동이다. 

그런 멋진 아티스트 태진님을 

오래오래 응원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