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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진님을 어떻게 얘기하기 어려워요
귀엽기도 하고 멋있기도 하고 어떨땐 너무진중하고요.춤출때면 태진님 아닌것같고요
그냥 손태진님이 맘에 드네요.10대 시절에 좋아했던 아이돌같진 않지만 .지금 태진님은 그냥 잔잔히 일렁이는 파도 같이 다가오네요.
참 뭐라고 말하기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