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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우연히 tv채널을 돌리다 만난인연 노래를 듣는순간 사랑했습니다.
아이들키우면 이름석자를 잊고 가족을 위해서 살아왔는데..인생내리막길 뒤를 돌아보니 이제야보이네요^^
손태진님에 노래를 들으며 마음이 편안하고 행복을 늦기며 그래..급할것 없는데 여유를 갔고 천천히 천천히 자분자분 함께가자~~
차분한음성 한호흡 멈추고 손태진님을 응원하며 노래듣고 가렵니다..
행복을주신 나에 님 응원합니다~
60대중반에 할미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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