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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3년 동안
방콕에서 우울모드로 쓰러질 찰나
사랑이 이런 거네요~~~하며 뿅하고 나타나신 에녹님,
아니 이 분은 또 어떤 분이람? 허면서 벌떡 일어났더래요~~
짬바-<밤안개>로 사람을 자빠지게 하더니
다음에는 <다시 한번만>으로 참말로 애간장이 다 녹아부러 병원에 실려 갈 뻔 했는데......
준결승 진출자 디너쇼에서 또 뒤로 넘어갈 뻔 했잖아요......<녹이는 민수네>라고......그 때 녹은 사람 백만 명은 될 걸요, 아마?
그날부터 계속 바뻐유~~~
화요일마다 MBN 불장단 봐야죠,
유투브 뒤적거려야죠,
콘서트 가야죠,
팬카페 글써야죠,
인자 <팬카페>에도 써야죠~~~
하하하, 우울증이 뭐랍니까, 아이고 바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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